울산 동구보건소, 산업장 근로자 건강체험관 운영

현대미포조선 울산조선소 전경. ⓒ News1
현대미포조선 울산조선소 전경.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산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체험 교육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이날 현대미포조선을 찾아 참여자들에게 혈압, 콜레스테롤, 혈관건강, 체지방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저염 및 운동실천 캠페인, 절주하이소 앱 홍보, 폐 나이 측정,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홍보, 감염병 예방, 모자보건 홍보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산업장 근로자 건강체험관에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직원 및 협력업체도 참여하고 있으며, 1일 500여명 근로자가 건강체험관을 방문해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어 동구보건소는 2008년부터 현대미포조선 및 현대중공업 근로자 대상으로 현재까지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오는 18일 현대중공업을 찾아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byna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