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필가 김미경씨…수필집 아그리파 그리기
- 이윤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씨가 수필집 '아그리파 그리기(수필과비평사)'를 펴냈다.
수필집은 '스무 살의 0순위', '아그리파 그리기', '소망우체통', '언니의 바다', '곡선' 등 모두 5개의 장에 40여 편의 작품들로 이뤄졌다.
표제작인 '아그리파 그리기'는 "생소하고 서툴러서 터덕거릴 때 한 걸음 같이 떼어 주는 일, 밑그림을 그릴 때 연필 잡은 손을 한번 같이 잡아 주는 일이 세상을 따뜻하고 살맛나게 한다"는 김씨의 생각이 담긴 글이다.
울산 연암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의 글에는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울산의 이야기들이 따뜻하게 녹아있다.
‘수필과비평사’ 한경선 편집장은 수필집에 대해 “삶을 따뜻하게, 때론 쓸쓸하게 그려내는 작가의 글 솜씨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2002년 '문예운동'을 통해 등단한 김씨는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중구문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2015년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출판기념회는 이달 13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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