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홍수경보 발령…경보수위 5.5m 초과

울산 태화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울산교가 범람 직전에 놓였다. ⓒ News1
울산 태화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울산교가 범람 직전에 놓였다. ⓒ News1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1시 20분을 기해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시간당 214mm 의 물폭탄이 쏟아진 울산의 빗물은 태화강으로 몰렸고 경보수위인 5.5m를 초과해 12시 50분께 5.58m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앞서 12시 30분께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가 계속 수위가 높아지자 경보로 바꿨다.

태화강은 수위가 4.5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 홍수주의보가, 5.5m가 예상되면 홍수경보가 발령된다.

울산 북구는 송정동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둑이 붕괴될 우려가 있어 12시 40분께 주민들에게 긴급히 대피토록 권유하는 문자를발송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