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9~31일 '태화강 재첩잡기 체험행사' 실시

울산시는 29~31일 사흘간 태화강 하류 재첩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News1
울산시는 29~31일 사흘간 태화강 하류 재첩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News1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태화강 하류에서 ‘재첩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을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대상은 총 600명 정도로 일자별 선착순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태화강생태관광 홈페이지 또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전화(052-221-5560)를 이용, 신청하면 된다.

재첩 체험장이 운영되는 장소는 태화강 하류 중구 내황배수장 앞 태화강과 동천이 합류되는 지점이다.

이 지역은 모래톱이 잘 형성돼 수심이 1m 미만으로 얕아 어른은 물론 어린이도 재첩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 달 10일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이 식용으로 가능한지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식용이 가능한 안전한 수준으로 이라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벤트 행사로 ‘최대 중량 재첩을 잡아라’를 매일 2회 실시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첩은 맑은 물(1급수)에만 서식하는 패류로 태화강의 수 생태적 건강성이 좋아졌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생태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