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국회부의장 탄생하나...與정갑윤 '후보확정'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 News1
새누리당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최초의 국회부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울산 중구의 4선 국회의원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19대 후반기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후보 선거를 실시했다.

정갑윤 의원은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과반에 1표 모자라는 73표를 획득했다. 송광호 의원과 심재철 의원은 각각 49표와 29표를 얻었다.

곧이어 1, 2위 후보자에 대해 실시된 2차 투표에서 정 의원은 총 134표 중 76표를 획득, 57표를 얻은 송 의원을 제치고 국회부의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갑윤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의원 여러분을 갑(甲)으로 모시고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고 다음 정권을 창출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제4대 경남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2년 16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울산 중구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나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캐나다 의원 친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당내에서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며 당초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다가 국회부의장 출마로 방향을 바꿨다.

◇정갑윤 의원 프로필△1950년 울산 △경남고 △울산대 공업화학과 △(주)해성목재 대표 △제4대 경남도의원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jourl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