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지방선거 관련 29건 적발, 57명 수사

(울산=뉴스1) 이상록 기자 =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65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살포, 공무원 선거 개입 등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불법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며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불법 선거운동 등을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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