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곡·대송중 자유학기제 첫 발
- 김규신 기자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유곡중은 올해부터 2년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학년 전교생, 교사, 학부모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지원단 위촉장 수여, 학생 대표의 다짐문 발표 시간 등을 가졌다.
유곡중학교는 ‘행복한 유곡 DREAM을 위한 자유학기제’라는 운영 주제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오전에는 기본교과, 오후에는 자율 활동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한다.
기본교과는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 기법을 적용한다.
교과 연계 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교과 수업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는 수업을 구성,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도 신장할 방침이다.
자율 활동은 진로 활동과 동아리 활동 중점 모형으로 구성했다.
진로 활동은 월·목요일에 각 2시간씩 블록타임으로 편성해 진로 독서, 행복 수업,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간·기말 고사 기간에는 2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지 않아 진로와 관련한 교외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금요일 오후 3시간을 블록타임으로 편성해 흥미, 취미, 적성이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구성된 활동 부서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UCC 제작, 꿈을 담는 사진사, 퓨전 요리, 이색 스포츠, 과학 실험, 마술 등 15개의 다양한 부서를 개설, 학생의 희망대로 각 부서에 배정했다.
이밖에도 예술 활동을 화요일 2시간 블록타임으로 편성,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과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곡중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으며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부모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또 다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대송중학교(교장 안문영)도 2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대구대학교 박소영 교수를 초빙, 학생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했다.
대송중은 앞으로 학생 중심의 참여 및 활동 수업이 가능한 융합수업, 토론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한다.
자유학기제는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 스스로 꿈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제도다.
올해 대상 학교가 전국 600여 곳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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