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보당, 정당해산심판청구 노숙당사 '철수'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진석)은 울산시청 남문 앞에 꾸린 노숙당사를 6일 철수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노숙당사가 상징성은 있지만 실제 울산시민들에게 현 시국을 알리는 대민창구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며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한 달 가까이 진행해 온 노숙당사를 정리하고, 거점별 1인 연좌농성과 지역 민주대행진, 정당연설회 등 시민접촉 빈도를 넓히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연좌농성과 민주대행진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통해 시민들과 좀 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지역으로 내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당은 6일 저녁에는 울산시국회의가 주최하는 울산촛불문화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8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박근혜 심판, 통합진보당 탄압분쇄 12.7 국민대회’와 ‘민중대회’ 참석을 위해 당원 200여명과 함께 상경할 계획이다.

한편, 시당은 이날 별도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밀양 송천탑 공사강행에 반대하며 음독한 유한숙 어르신에 대해 애도를 표한 뒤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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