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원전사고 후 일본산 수산물 울산 학교급식 사용"
- 이상길 기자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은영 의원은 15일 실시된 제158회 2차 정례회 울산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제시한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폭발 이후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울산에서는 총 191kg의 일본산 수산물이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제공됐다.
세부적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2개교 43kg, 중학교 4개교 134kg, 고등학교 1개교 1kg으로 총 178kg이 급식에 사용됐다.
2012년에는 초등학교 1개교 1kg, 중학교 2개교 5kg, 고등학교 2개교 4kg으로 총 10kg이 급식에 제공됐다.
2013년에는 초등학교 1개교 1kg, 고등학교 2개교 2kg으로 총 3kg이 학교급식으로 사용됐다.
아울러 울산 도매시장 내 수입수산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울산에는 2011년 516톤, 2012년 597톤, 2013년 514톤의 일본산 수산물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의원은 “단체급식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그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북구청의 경우 대책마련을 위해 방사능 검출 전수조사 기계 구입을 위해 내년 예산에 2억5000만원을 편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하지만 울산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교육청이 제일 먼저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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