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명 600년 전국문예공모전 수상자 확정
- 노화정 기자
(울산=뉴스1) 노화정 기자 = 부문별 대상은 ▲단편소설 부문에 최석규씨의 '마들에서 잃다' ▲시/시조 부문에 김미영씨의 '문수산 가을' ▲수필 부문에 박순태씨의 '방적돌기' ▲스토리텔링 부문에 고주택씨의 '길 위에서 시작되는 것들'이 각각 차지했다.
정종명 심사위원장은 "전국 단위 공모전이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특히 기성작가와 신인작가의 구별이 없었던 공모전이라 출품작들이 풍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단편소설, 스토리텔링, 시/시조, 수필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3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정종명(소설가, 한국문협 이사장), 진동규(시인, 한국문협 부이사장), 민병도(시조시인, 한국문협 시조분과위원장), 추창호(시조시인, 울산문협 회장), 정목일(수필가, 월간 한국수필 발행인), 한분옥(수필가, 울산예총 회장)씨 등 6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리며 단편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나머지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top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