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맞아 남대문시장서 폐비닐 분리배출 캠페인 개최

서울시와 중구청,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폐비닐 분리배출 캠페인을 열었다. 2026.9.20./ⓒ뉴스1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중구청,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폐비닐 분리배출 캠페인을 열었다. 2026.9.20./ⓒ뉴스1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방문객이 몰리는 남대문시장에서 폐비닐 분리배출 캠페인을 열었다.

서울시는 20일 중구청,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주요 골목 상점에 폐비닐 전용 봉투와 분리배출 안내문을 전달하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자치구, 상인회가 함께 도소매 포장재 등 폐비닐 발생량이 많은 전통시장의 배출 문화를 바꾸기 위해 진행됐다.

남대문광장에서는 '이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를 주제로 쓰레기 종류별로 재활용 가능 품목과 불가능 품목을 구분하며 헷갈리기 쉬운 폐비닐 배출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폐비닐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전용 봉투 916만 장을 배포했고 지난해에는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협약을 맺고 15개 자치구 조례를 정비했다. 올해는 자치구별 2개소 이상 전통시장에 상인회 중심의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한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폐비닐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폐기물 감량을 통해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