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마포구, 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어린이 지원 대상 14세 이하로 확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마포구는 오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배 증가하는 등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자 지난 11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어린이 접종 대상은 이번 절기부터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별로 순차 접종한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 위탁의료기관은 187곳이다.
구는 15~64세 구민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상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빠짐없이 접종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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