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외국인·한부모 위기 한 번에 살핀다…성동구 '안심망' 구축

5개 기관 협약…상담·복지·의료·법률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와 외국인 주민,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취약·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 15일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위기가구 안심망 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구와 성동구가족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서로 연계하고 상담·복지·의료·법률·고용 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사례는 성동구가족센터가 사례회의를 총괄하고 각 기관이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협의체는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긴급하거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협의할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긴밀하게 연결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