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폐암 석학 8000명 서울로…19년 만에 국제학술대회 개최

12~15일 코엑스서 WCLC 2026 개최

[자료]서울시청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세계 각국의 폐암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약 8000명이 서울에 모여 연구 성과와 치료법을 공유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2026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WCLC 2026)'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WCLC는 최신 폐암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폐암 국제학술대회다. 서울 개최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서울은 지난달 아시아·태평양 지역 감염관리 전문가와 의료진 약 1500명이 참여하는 '2030 아시아태평양 감염관리 국제학술대회'(APSIC 2030)도 국내 최초로 유치했다.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에서 서울은 216건으로 세계 3위·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기준으로도 세계 9위에 올라 3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유지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제회의 참가자의 체류와 관광을 확대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