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공공보안 해법 찾는다"…서울시, 코엑스서 사이버보안 행사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자율보안·개인정보보호 실무 논의
국가망보안체계·국정원 실태평가 점검사항 공유

[자료]서울시청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공공부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보안정책과 실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달 11~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정보보안 행사인 'ISEC 2026'과 연계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한 공공부문 정보보안 정책과 국가망보안체계, 개인정보보호 실무 등을 집중 논의한다.

첫날인 11일에는 'AI로 구현하는 자율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열린다.

12일 오전에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국가망보안체계 구축 방향과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하는 '서울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의 방향 및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해 각 기관이 실태평가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이 열린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을 통해 기관 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 해석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해석상의 궁금증을 1대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약 150개 보안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200여 개 부스에서 AI 기반 보안 설루션과 최신 정보보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와 클라우드 기술 확산으로 공공분야의 보안 위협과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보안정책과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해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실무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