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 3만㎡ 부지 청년공간 들어선다…높이 최대 28m 완화
획지계획·용적률 완화…용적률 최대 550%p 확보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하철 6·7호선이 지나는 태릉입구역 일대 3만㎡ 넘는 부지에 청년 창업과 문화,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태릉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3만 5733㎡ 규모로, 반경 3㎞ 안에 8개 대학과 청년문화의 거리 등이 위치해 청년층의 활동 기반이 마련된 곳이다.
태릉입구역 인근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 여러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는 일대를 청년 창업과 문화 활동, 주거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2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세권이자 상업지역이지만, 경직된 획지계획과 용적률 체계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왔다.
서울시는 용적률을 최대 550%포인트(p)까지 확보하고 건축물 높이도 최대 28m까지 추가 허용해 상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공간과 함께 주택도 공급될 전망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일대는 대학과 청년 인재가 밀집한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청년의 창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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