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7개 외국어 누리집 전면 개편…외국인 정보 접근성 강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언어 지원

용산구청 영어 누리집.(용산구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 중심으로 디자인과 콘텐츠를 개선해 생활·관광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용산구는 지난 1일 구청 외국어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된 누리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생활, 관광, 민원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첫 화면에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 정보도 강화했다. 이태원과 한남동,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용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쇼핑과 숙박 관련 정보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정보도 확대했다. 민원 안내와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구청 이용 안내는 물론 의료,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외국인 생활안내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한다.

용산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인 만큼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