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7월 1일 '땡겨요상품권' 10억 발행…최대 28% 할인
1인당 월 20만원까지 서울페이+서 구매 가능
15% 선할인에 페이백·쿠폰 중복 적용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여름 휴가철 외식·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7월 1일 '관악땡겨요상품권' 10억 원을 발행한다. 선할인과 페이백, 할인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최대 28%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악구는 구민 생활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관악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20만 원,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이번 상품권은 구매 단계에서 15% 선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를 공공배달앱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가 더해진다. 배달 전용 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2000원 할인쿠폰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만5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하면 15% 선할인 3750원, 5% 페이백 1250원, 할인쿠폰 2000원을 합쳐 총 7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효과는 28% 수준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배달 서비스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의 중개수수료가 2.0% 수준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관악구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에 2% 배달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입점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땡겨요상품권은 2024년 12월 처음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65억원 규모로 발행됐고 전액 완판됐다. 올해 5월 기준 관악구의 땡겨요 누적 가입자는 16만6637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2위다. 누적 가맹점은 3893곳으로 최초 발행 시기인 지난해 1월보다 79% 늘었다.
관악구는 앞서 올해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관악땡겨요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했다. 당시에도 15% 선할인과 5% 페이백을 결합해 총 20% 수준의 할인 효과를 내세웠다. 이번 7월 발행분은 여름 휴가철 소비 진작에 맞춰 할인쿠폰까지 더해 체감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는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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