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주차장·병원·급식소까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공공·민간 협력으로 5개 공간 개선…11월 성과 공유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적십자병원, 이랜드복지재단과 '약자동행 유니버설디자인 인식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장, 보훈 주거시설, 병원, 급식소 등 시민 일상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환경 개선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 주차장 내 안전 대피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 주거시설 2곳의 이동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적십자병원은 병원 내 이동과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이랜드복지재단은 급식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재단은 보유한 전문가 150명 중 과제별로 5명의 컨설턴트를 선별해 1대1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동 동선, 안전 손잡이, 바닥재, 조명, 안내 정보 등 유니버설디자인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5월 현장 조사, 6~8월 분석과 설계, 9~10월 시공을 거쳐 11월 성과 공유로 이어진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사회 변화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 성과를 통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