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동 긴장 대응 총력…피해기업 지원·에너지 절약 추진

유관기관 비상경제대책 회의(종로구 제공)
유관기관 비상경제대책 회의(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에너지 수급 안정 △피해기업 지원 △생활자원 관리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춰 분야별 대응에 나선다.

우선 중동 지역 관련 국제 정세 변화로 피해를 본 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서울기업지원센터 연계와 지방세 지원 등을 추진한다.

종량제봉투는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안내하고 있다. 수급 안정을 위해 과도한 구매 자제도 홍보 중이다.

자원안보 위기 대응으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출입을 제한하며 장애인·임산부 차량과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한다.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과 에코마일리지 이벤트도 병행한다. 구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고효율 제품 사용 △피크시간 사용 자제 등을 안내하며 에너지 수급 안정에 대응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