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돌봄청년 70명에 정밀 건강검진 지원…의료·생계비 확대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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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과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족돌봄청년과 부양가족 총 70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을 포함해 추가 검사까지 가능한 60만 원 상당의 정밀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신청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지역복지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선정심의회를 통해 결정한다.

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29일까지 의료비·생계비 지원 신청도 받는다. 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3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며, 관련 신청은 4월 6일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접수한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검진 △의료비 △생계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건강검진 124명(6200만 원), 의료비·생계비 87명(98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종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