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76.8억 예산 점검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 집행 점검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의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 집행을 점검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은 김혜지 서울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민석 서울시의원, 이민옥 서울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를 포함한 감사·회계·재정 분석 분야 전문가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35일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 62조 6996억 원 △서울시교육청 14조 1151억 원을 포함한 총 76조 8147억 원 규모다.

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기금 운용 현황 △성과보고서를 종합 검토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결산승인안은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며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검사의견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약 77조 원 규모의 서울 살림을 면밀히 검증해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엄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재정운영을 공고히 하고 재정운영의 개선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