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서울구청장협의회(송파구 제공)
서울구청장협의회(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제201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 8기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길성 중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부구청장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지원 요청 건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하고 통합돌봄 준비 상황 등 서울시 협조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자치구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협력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7월 협의회장으로 취임해 자치구 간 협력을 이끌었다.

협의회는 지난해 9월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함께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국가 정책 비용의 지방자치단체 전가와 국비 차등 보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촉구했다. 선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협의회장을 포함한 1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2일에는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 1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 자치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방자치권과 주민 재산권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9일 열린 제198차 정기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와 자치구 간 재원 분담 방안 마련을 건의하는 등 자치구 공동 현안을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강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그동안 협의회에서 의미 있는 안건들을 제시했고 서울시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여러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