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5억 지원…"더 쾌적한 아파트 만든다"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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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의 안전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대상은 강서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24개 단지다.

주요 지원 분야는 △공용시설물 개·보수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 △긴급재난안전시설(전기차 화재예방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등이다.

단지별 지원금은 최대 1200만 원이며, 입주민 및 일반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보행통로 △전면공지 △공개공지 등 공공성이 높은 '특화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자부담 비율은 전체 사업비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150세대 미만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운영한다.

전문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단지는 지난해 참여율이 30%에 그쳤다. 이에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를 직접 방문해 서류 작성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서, 견적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