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생활폐기물 5년간 9277톤 감량…직매립 금지 대응 강화

2027년까지 7개년 감량 추진

성수동 음료겹 전용 수거함 이용(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통해 5년간 9277톤을 줄였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간 소각업체를 조기에 선정하고 감량 정책을 병행해 왔다.

생활폐기물은 일반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포함하며 분리배출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매립·소각량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경기도 소재 민간 처리업체 2곳과 3년 계약을 체결해 처리 가용량을 확보하고 비용 상승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 20% 감량을 목표로 7개년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성동구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6만 5615톤에서 2025년 5만 6338톤으로 감소했다. 5년간 9277톤 감소한 수준으로 특히 지난해는 당해 연도 목표치 대비 91톤을 추가 감량한 성과를 냈다.

성수 권역 유동 인구 증가와 사업장 확대를 비롯해 아파트 입주 등 폐기물 증가 요인에도 감량 흐름을 유지한 것이다.

구는 올해 폐기물 발생량 목표를 5만 4460톤으로 설정하고 △분리배출 홍보 △사업장 관리 강화 △재활용 확대 △무단투기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처리 체계 안정화와 감량 정책을 함께 추진해 왔다"며 "폐기물 감량은 생활 속 작은 노력이 모여야 완성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