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자치구 350개 육아 정보 한곳에…카톡으로 시기별 알림도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전면 개편

메인화면(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2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은 2023년 9월 개설 이후 누적 방문자 335만 명을 기록하며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필수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다. 이용자가 생애주기·가구현황·관심분야를 등록하면 신청 가능 사업을 카카오톡 '서울톡'으로 안내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자에게 출산 예정 시기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사전 안내하는 방식이다.

마이페이지에서는 혼인신고일·자녀현황·거주지·분만 예정일 등을 입력해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사업의 진행 단계 확인과 문의도 할 수 있다. 입력 정보는 다른 사업 신청 시 자동 연계된다.

서울시뿐 아니라 중앙부처·자치구 등 약 350개 결혼·임신·출산·육아 관련 사업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5단계 생애주기(결혼·임신준비·임신·출산·육아)와 6개 관심분야(건강·교육·돌봄·생활·여가·주거)로 분류했으며 소득수준·신청방법·지원형태에 따른 상세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또 '임신·출산정보센터', '우리동네키움포털', '보육포털' 등과 연계해 정책 정보부터 보육·돌봄 시설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울형 키즈카페·키움센터·주말 어린이집 등 지역 육아시설과 문화·행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맘케어'와 이원화됐던 신청 창구도 통합했다. 임산부 교통비·서울형 산후조리경비·서울형 가사서비스·엄마 북(Book)돋움 등 사업을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물론 중앙부처와 자치구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혜택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했다"며 "복잡함은 덜고 편리함은 더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도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