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4년 연속 최고 등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준수'(Compliant)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콤은 2017년 기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장협약과 유럽 시장서약이 통합해 출범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40여 개 국가, 1만 3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는 2019년 10월 가입했다.
가입 도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분야의 서약 이행 사항을 매년 보고하고 평가받는다. 평가는 감축·적응·에너지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도봉구는 2025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배지 수여 대상인 감축·적응 분야 6개 항목 모두에서 기준을 충족해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에너지 분야는 평가 항목에는 포함되지만 배지 수여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사례는 도봉구가 유일하다.
구는 지난 11일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2026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최고 등급 배지를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기후 정책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주민 참여 활성화와 같은 전방위 노력이 있었기에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봉구 전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