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동행버스로 휠체어 장애인 59명 성묘 지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해 수도권 장사시설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활용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봉안당·묘지 방문을 지원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총 59명이 사전 성묘에 참여했다.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도입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 서울 시티투어, 장애인의 날 행사에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700명 이상이 이용했다.
버스는 휠체어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시티투어는 주요 명소를 연계한 코스로 운영해 중증장애인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 나들이 동행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명절 성묘 지원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한식' 기간에도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 가족들이 소중한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나들이 동행버스를 통해 장애인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과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에 300여 명을 배치해 성묘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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