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서울 14개 시립장사시설 성묘객 교통 편의 지원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서울시 제공)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집(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과 용미리·벽제리 묘지를 포함한 14개 시립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6일 밝혔다.

공단은 연휴 기간 교통통제와 안내를 위해 약 300명의 인력을 특별 배치한다. 연휴 전 주말인 2월 7~8일에도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을 포함한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에는 인력과 배치 장소를 확대한다.

용미리 시립묘지의 혼잡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월 14일~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하며 용미리 1·2묘지에 각각 2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용미리 1묘지에 3개소 6동, 벽제리 묘지에는 1개소 2동의 간이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을 확충한다.

서울시 공영장례로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 '무연고 추모의 집'도 개방한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전화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설날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