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AI 석·박·연구 인재 255명 선발…장학금 지원

AI 서울테크 장학금 자문위 운영

자문위원 위촉식(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올해 AI 연구 분야 석·박사 과정과 박사후 연구원까지 총 255명의 연구 인재를 선발해 76억 원 규모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연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21일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 심의를 개최했다.

올해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은 기존 석·박사 과정 중심 지원에서 박사후 연구원(Post-doc)까지 대상을 넓혀 석사부터 박사후 연구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일반대학원 전일제 이공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이다.

선발 규모는 석사 과정 150명, 박사 과정 85명, 박사후 연구원 20명 등 총 255명이다. 1인당 연간 연구장려금은 과정별로 2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해당 장학금을 신설해 275명에게 20억 7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 확대와 함께 전체 지원 규모를 76억 원으로 늘렸다.

자문위원회는 AI 연구 분야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장학사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1회 자문심의에서는 박사후 연구원 지원 확대에 따른 정책적 타당성과 선발 절차 및 심사 기준의 공정성, 지원 대상 범위의 명확화, 서울시 AI 정책과 연계한 연구·활동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사업의 전문성과 정책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신청 절차는 오는 3월 중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