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통수요관리 최우수구 선정…인센티브 2억 확보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5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區)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발굴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5%를 기록했으며 누적 체납률도 0.5%에 그쳤다. 대형 시설물의 자발적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와 합동점검도 확대했다.
특히 20년 넘게 이어진 서울아산병원 인근 약국 차량 불법주정차 문제를 병원 증축 허가와 연계해 전용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 자정 시스템과 단속을 병행해 교통혼잡과 보행 안전을 크게 개선했다.
주요 교차로 개선,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버스 노선 개편 등을 통해 보행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살기 편한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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