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윤호중 행안장관, 동자동 쪽방촌·과천 꿀벌마을 방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을 방문했다.(행정안전부 제공)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을 방문했다.(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을 방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주민단체 동자동사랑방과 주민들이 직접 설립해 마을은행 역할을 하는 사랑방주민협동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어 동자동 쪽방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직접 살폈다.

윤 장관은 "동자동 주민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공동체를 지켜왔고, 이러한 활동은 사회연대경제의 가치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꿀벌마을을 방문해 연탄 기증 및 배달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겨울철 주거·난방 여건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연탄 기증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