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눈썰매장 운영…동시 600명 입장 가능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도봉선수촌 야구장에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시 입장 인원은 600명까지 가능하다. 길이 80m, 너비 15m, 높이 7m의 대형 슬라이드부터 미니 레일 기차, 에어 범퍼카 등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의 경우 무료며 타 구민은 2000원이다. 정기 휴장일(월요일) 외에도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대형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반려견 출입은 금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