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경찰, 시민과 함께한 1년…'성과나눔 및 정책토론쇼'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양재aT센터에서 '2025 자치경찰 성과 나눔 및 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주민참여 순찰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치경찰이 나아갈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치안협력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과 나눔 및 시상식과 2부 정책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김병민 정무부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치안정책 참여시민' 8명과 현장 경찰관 'My Soul 자치경찰' 5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2부 정책 토크쇼에서는 시민, 전문가, 현장 경찰관이 패널로 참여해 '완전한 자치경찰제가 바꾸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완전한 자치경찰제의 필요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자치경찰제는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만큼, 시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치안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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