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새해 카운트다운"…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EVERGLOW: 영원히 빛나는 장(場)'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외벽뿐 아니라 DDP 전역이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다.
올겨울 시즌에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라인프렌즈·이야이야앤프렌즈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파사드 속 캐릭터가 실제 공간으로 넘어오는 방식을 강조했다.
올해는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마스코트 '힙(HIP)산타'가 DDP 전역에 선물 보따리들을 두고 간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도 곳곳에서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서울라이트 DDP :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행사는 MZ세대의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 잡아 4만 명이 운집하기도 했다. 올해는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빛의 장면들이 시민들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새출발을 환하게 비추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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