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웹게임 '서울의 수호자: 해치' 공개

해치 게임 포스터(서울시 제공)
해치 게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웹 기반 서바이벌 액션 게임 '서울의 수호자: 해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해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와 해치&소울프렌즈 기록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게임에는 경제·업무·관계 등 시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부담 요소를 소재로 만든 몬스터가 등장한다. '돈보따리'(경제 불안), '과로몬'(업무 스트레스), '소셜촉수몬'(관계 피로) 등이 대표적이다. 플레이어는 해치 캐릭터를 조작해 몬스터를 물리치고 '빛조각'을 회수할 수 있다.

게임 배경은 잠실종합운동장·DDP·서울시청·남산타워·광화문 등 서울 주요 장소를 2D 픽셀아트로 구현했다. 플레이 과정에서 소울프렌즈(청룡·백호·주작·현무)를 펫으로 소환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게임 공개와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수 상위 이용자와 참여자 대상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해치 인스타그램 또는 '해치&소울프렌즈 기록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