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두산과 손잡고 대학 신입생 '북 멘토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이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을 위한 '청춘Start 장학생 북멘토링'을 올해도 이어갔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두산 임직원과 청춘Start 장학생 18명이 참여한 북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춘Start 장학금은 두산 임직원 기부금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배분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에게 2년간 최대 500만 원(신규 300만 원·계속 2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임직원 6명과 3~13기 장학생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 장학생도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사회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청춘Start는 기업과 장학생이 함께 기부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장학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사회 진입을 든든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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