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한파·폭설 대응 강화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구 제공)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철 재해와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2025/26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구는 보건환경·한파·제설·안전·편의 5개 분야 25개 단위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임산부·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에 대응한다. 월동모기 방제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 점검도 병행해 보건환경 관리에 나선다.

한파 대응을 위해 한파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민센터와 스마트쉼터 등 총 48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온기누리소와 버스정류장 스마트 냉온열의자도 확대 설치해 한파 피해 저감시설을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단전·단가스 등 빅데이터 기반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해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AI 양방향 안부확인 서비스도 시범 운영해 고립위험가구를 모니터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는 생활민원기동대를 활용해 에어캡·문풍지 부착 등 방한 조치를 지원한다.

폭설 대비 차원에서는 초등학교 통학로 등에 도로 융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해 총 57개소를 운영하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확충해 신속한 제설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조한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고압수관 장비보관함과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산불지연제 등 진화장비를 보강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