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2025 복지구청장상' 수상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5 복지구청장상'을 수여했다.
13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등에 따르면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회복지 전문 민간단체가 주는 상이다.
전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내외 연수 및 워크숍 지원 대상 확대 △처우개선비 증액(월 7만원→9만원 △생일축하금 및 상해보험금 지원 △방배ART유스센터 리모델링 추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 추진 △기피‧격무 복지업무 인력 전폭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현장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 추진 △서초형 AI 스마트 고독사 예방 토탈관리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위기가구 찾는법 안내서 제작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조성 △서초 낮은 울타리 평생학습센터 설립을 통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 운영 등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서초구는 보육‧양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2024년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 구청자은 "이 뜻깊은 상은 서초구가 추진해 온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구민을 위한 복지정책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에 진심으로 화답하고, 그 응답이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는 복지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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