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사표 수리…기획본부장 대행 체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서울교통공사 제공) 2024.12.6/뉴스1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서울교통공사 제공) 2024.12.6/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권혜정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백호 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

3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시는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7월부터 사의를 표명해 온 백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백 사장은 지난 2023년 5월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원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사는 연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지하철 노사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앞둔 만큼 한영희 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를 운영하고 신임 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신임 사장을 임명하기 위해 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장은 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 중 사장을 임명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