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속초시와 자매결연…"축제·관광지 혜택”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지난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정책 공유 및 벤치마킹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와 전통시장 교류 △대표 축제 및 기념식 상호 방문 △자매도시 주민 관광지 할인 협의 △지역 특색 체험 프로그램 상호 초청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종로구는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보석공예 명인 남송 김상실 선생의 자개보석 궁중채화를, 속초시는 동해와 설악산과 크루즈 풍경을 담은 도판화 작품을 교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와 속초가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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