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자치구 맞춤형 '복지리더십, 찾아가는 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가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愛 효도해 봄'이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8/뉴스1 ⓒ News1 이연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愛 효도해 봄'이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8/뉴스1 ⓒ News1 이연주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산하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오는 29일과 9월 5일 송파 아카데미에서 송파구청 복지업무 담당 6급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현장 리더십,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과 최신 사회복지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 기획 단계부터 송파구와 협업해 커리큘럼 구성과 강사 섭외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자치구별 수요에 맞춰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2회로 확대한다.

교육 주제는 △사례관리·고독사 예방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돌봄SOS 이해 △방문안전관리 △복지마인드 강화 △슈퍼바이저 과정 등이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임지영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복지행정은 현장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만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곧 서비스의 질"이라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서울시 복지현장의 역량과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