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미래 선도"…'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개최
캐나다·영국 이스포츠 교육 현황 공유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오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서울시는 국제 스포츠계의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로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를 지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이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담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정책 기반이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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