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절 타종식서 노래할 시민 대합창단 모집

8월15일 보신각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타종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33회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예정이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작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첫 공식 타종행사였다.

시는 타종식 개최에 앞서 합창으로 타종행사를 빛낼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 150여 명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노래와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의 희망이 미래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선발한다. 참여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광복절 타종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모여 광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순국선열의 애국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