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대규모 행사…"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17일 밝혔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롯데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 DAY6 팬 미팅을 앞두고 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유도회장배 유도대회와 서울시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가 열린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면서 주차 공간이 기존 1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든 상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