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100만 구독 달성…'감사해치' 이벤트
서울시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 탄생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서울시 문화, 교통, 복지, 행정 등 서울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정리해 매일(월~금) 아침 이메일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꾸준히 콘텐츠 품질 개선을 시도한 내 손안에 서울은 현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일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달 11일 기준 뉴스레터 구독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지난해 12월 100만 명 구독을 달성한 카카오톡 채널에 이어 시 공식 채널 중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이 됐다.
서울시는 시정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가 최근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 대해 서울 소식을 여기저기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게 간편하게 이메일로 제공한다는 점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알고리즘과 광고로 원치 않는 콘텐츠 노출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이메일로 제공하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가 시민들의 정보 탐색 행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선 내 손안에 서울과 관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함께 '뉴스레터 100만 명 구독 감사해치'를 콘셉트로 이달 25일부터 7월24일까지 한 달 동안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은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담긴 랜덤 박스에서 해치를 뽑는 '뽑아해치' △구독자라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울시 찐팬 테스트 '풀어해치' △뉴스레터 개봉·클릭하는 '구독해치' △앱 다운로드를 인증하는 '다운해치'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총 2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