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7시 기준 서울권역 오존주의보 해제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보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보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7시 기준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존 주의보는 25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ppm 미만을 충족했을 때 해제한다.

앞서 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의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대표적인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호흡기에 자극을 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