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주차문제 해소"…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3곳 추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에 '빌라관리사무소'를 새로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관리사무소는 각각 솔샘어린이공원·수유은빛마당·소귀어린이공원에 설치했다.
총 656동·약 6200세대 규모의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이 관리 지역이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서울 내 빌라 밀집 지역인 강북구가 쓰레기 처리 문제, 주차난 등을 겪는 동네 관리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빌라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하며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북구는 지난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을 선정하고 5월부터 사전 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에 나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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