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행일자리' 하반기 7000명 모집…5월16일까지

7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 하반기 사업 운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또 다른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서울 동행일자리'를 올 하반기에 약 7000 개 창출한다.

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5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한 주요 시책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단순 사무보조 업무 등이 아닌 공공성 높은 사업으로 통·폐합해 현장 수요가 많은 대민활동을 중심으로 서울 동행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된다. △돌봄·건강 △경제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762개(시구 합산) 사업, 총 6976명이 다양한 유형의 약자를 돕는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16개 사업 2034명 △돌봄·건강 약자 지원 155개 사업 952명 △디지털 약자 지원 67개 사업 656명 △기후 약자 지원 194개 사업 2267명 △경제 약자 지원 83개 사업 581명 등 총 6490명이 활동 중이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돌봄·건강 약자 지원 165개 사업에 1012명 △경제 약자 지원 91개 사업에 655명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26개 사업에 2193명 △디지털 약자 지원 75개 사업에 724명 △기후 약자 지원 205개 사업에 2392명 등이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면서 합산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기타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내용,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서울 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 사업별 마감 일자가 다를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는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면밀하게 진행하고 우수사업은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