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3일까지 청년 구정 체험단 80명 모집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3일까지 청년 구정 체험단 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구정 체험단은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에 배치돼 행정·복지 업무 보조 업무를 맡는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주 5일, 1일 5시간이 기본 근무조건이다. 해당 기간에 모두 일하면 147만 2370원을 지급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 선발 64명, 우선 선발 16명을 포함한 80명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 푸른미래 장학관에 거주하는 19~45세다.

우선 선발 대상은 국가 유공자나 유공자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본인이다.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후 구는 추첨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